[뉴스큐브] 검찰,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13명 기소<br /><br /><br />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관계자와 공무원 등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상 비서관을 기소할 때도 반대 의견을 냈었던 이성윤 지검장, 이번 기소에도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는데요.<br /><br />검찰 수사가 기획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,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검찰이 어제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습니다. 사실상 검찰이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이 사실이라고 결론을 내린거죠?<br /><br /> 수사팀 교체를 앞둔 시점에 13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검찰의 이 같은 결론에 대해 청와대와 여권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송철호 울산시장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의 청와대 하명수사·선거개입 의혹 사건 불구속 기소 결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보고 오시겠습니다.<br /><br />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데요.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그 목소리 잠깐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보신 것 처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'선거개입 의혹'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는데요. 어제 SNS를 통해 "검찰의 정치개입"을 주장한데 이어 오늘도 검찰을 강력 비판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. 그 이유는 뭐고, 또 앞으로 기소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검찰의 무더기 기소 과정을 두고 또 검찰 내부 갈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청와대 하명수사, 선거개입 의혹 사건 기소와 관련해 윤석열 총장이 주재한 회의가 열렸다고 하죠? 원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게 정기적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날이었는데. 보고가 아닌 회의로 변경됐다고 합니다? 배경이 무엇입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법무부가 기소 하루 전에 '사건 처리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해달라'는 공문을 보냈다고 알려졌는데요. 불과 하루 만에 기소가 이뤄지면서 법무부와 검찰이 또다시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법무부의 추가 대응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법무부와 검찰이 각기 강수를 고집하면서 사사건건 강 대 강으로 부딪치고 있는 상황인데요. 이런 양상에 대해선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